성북구에서 하는 이벤트를 소식지를 통해 알게되어 신청해서 처음 플로깅을 해보았다.
혼자 보다는 가족이 같이 하는게 의미가 있고 좋을것 같아서 같이 신청하여 플로깅을 하고 왔다.
하늘다리 위치를 잘 몰라 성북천 끝인 한성대입구역에서부터 하고 왔는데, 생각보다 쓰레기가 많이 없어서 플로깅을 하는 우리로썬 기뻤지만, 지구를 아프지 않게 도와주고 싶다던 5살 아들은 쓰레기가 많이 없다고 아쉬워했다^^
이 활동을 하기 전에는 그냥 성북천에서 걷고 자전거 타며 운동만 했었는데
이 활동을 하기 위해 아이와 지구의 환경, 플로깅을 해야하는 이유 등에 대해 이야기를 나누었더니 우리도 아이도 조금 더 주변에 관심도 생기고 쓰레기가 생겼을때 생각을 한 번 더 하게 되었다.
아이에겐 교육적인 활동이 되고 우리는 환경을 깨끗하게 함으로 인한 뿌듯함이 생겨 여러모로 참 좋았다.
그래서 다음에도 이벤트가 아니어도 아이와 봉투 들고 동네 플로깅을 하기로 했다.
이렇게 좋은 활동을 함께 할 수 있는 시간과 기회를 마련해준 성북구에 감사한 마음을 표한다^^
이전글 | 플로깅 후기 및 개선제안 |
---|---|
다음글 |